막말99

처음엔 스킵해가면서 볼 생각이었는데, 이건 뭐 네프리그 빼고 거의 모든 코너가 다 재밌었다.

 

다운타운과 산마의 카라미, 헥사곤과 지미의 코라보, 잠들 수 없는 밤 나카이 & 산마에 무려 비트 타케시 조합(번외 호노카), 산마 오오타케 조합 등. 27시간 쭈욱 지켜본 결과 역시 산마는 오고쇼, BIG 3라는 호칭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더라.

by mighty | 2008/08/02 23:31 | blog | 트랙백 | 덧글(0)
막말98
마리아 오자와 노모 샘플 떴다. (XVN)
by mighty | 2008/08/02 02:35 | blog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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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ila Larkin - Poetic Justice.mp3


예전에 푹 빠져있었던 뉴에이지 방송의 링크가 죽고, 한동안 술도 마시고 방황하다 샤웃캐스트 홈피에서 또 하나의 출중한 음악방송을 건지고야 말았다. S K Y . F M - Solo Piano 라는 채널인데 쉴 새도 없이 방대한 양의 주옥같은 피아노곡들을 청취할 수 있는 곳이다. 96kbps라는 다소 저렴한 편의 비트레잇에 중간중간 광고 멘트도 들리고 약간 거슬리는 구석이 있지만, 뭐 그게 또 음악방송의 매력 아닌가. (광고멘트 들어보면 자기들 사이트에 조인하면 충분한 퀄리티의 음질과 논스폰서를 제공한다는데 어차피 또 돈내고 들으라 이 소리 같으니 그냥 포기하자)


아무튼 거기서 한 곡 건져봤다. 정말 이 채널 듣다보면 '세상은 넓고 음악은 좃같이 많다'라는 나름의 철학이 꽃피게 될 지도.
by mighty | 2008/08/01 22:43 | JukeBox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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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berg Variations Track_2.mp3

파일은 옆의 시퍼런 위젯 ->>


아리아라는 테마를 주제로 총 30개의 변주로 구성되어 있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바흐가 어느 백작에게 자장가랍시고 작곡한 곡인데, 총 플레이타임만 무려 50여분에 많은 이들에게 난곡으로 꼽히는 곡이기도 하니 그 백작 까다로운 곡 해석에 잠 다 잤겠다. 글렌굴드의 독특한 연주로 많은 인지도를 얻게 됐으며, 더불어 그의 황혼기를 장식한 마지막 녹음이 되기도 한 곡이다.

이 중 몇 개의 변주는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OST로 적절하게 쓰였다. 사실 나도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접하고 다분히 바로크틱한 멜로디에 어찌보면 딱딱하면서도 굉장히 귀에 익숙한 전개가 아무래도 뭔가 짚이는게 있는 듯 없는 듯 '아무튼 이 OST 만든 놈 존나 굉장하네'하고 뇌까리며 악보 한장을 못찾고 좌절했었는데, 요 최근 바흐의 곡이라는 사실을 알고나서 뒤늦게 악보를 받아 첫번째 변주만 죽어라고 치고 있다.

이번 쥬크박스의 24번째 곡은 그 Goldberg Variations의 첫번째 변주로, 애니 시달소 OST의 8번째 트랙으로 포함된 곡이기도 하다. 앨범으로는 역시 글렌굴드의 55년도, 81년도 녹음본을 추천하는데 51년도 녹음은 젋은 시절의 테크니컬한 기교와 독특한 곡 해석을 만끽할 수 있는 반면, 81년도는 반대로 전반적으로 느린 템포에 절제된 표현이 예술적으로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평이다. 이번에 올리는 곡은 81년도 녹음본.

by mighty | 2008/07/26 15:37 | JukeBox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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