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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a - The Boy Who Knew Too Much

07. Good Gone Girl


돌아다니는 파일들 중 음질이 썩 괜찮은 게 없다. 일단 위젯에 올라가는 파일도 액면상 320kbps이긴 하나, 들어보면 좀 답답하다. 나중에 제대로 릴리즈되는 파일이 뜨면 그 때 쯤 교체해야지.


곡 인트로에 간단한 피아노 반주만 흘러도 흥분하는 내게 있어, 거의 모든 곡조에 키보드 반주가 주요한 멜로디로 자리잡고 있는 그의 작곡 스타일은 도저히 싫어할래야 싫어할 수가 없다. 거기에 옥타브를 넘나드는 매력적인 미성의 창법 역시 호감이고, 혼자 작사 작곡 다 하고 패션 센스까지 발군인데 도대체 어떤 누가 이 빌어먹을 놈을 싫어할 수가 있을까.


이번 앨범은, 뭐 내 딴엔 곡마다 군더더기가 아주 조금씩 붙어있어 불만인 부분도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모든 플레이리스트가 다 평균 이상의 이상은 가는 것들 투성이라 꽤 만족스럽다. 타이틀곡 We Are Golden이 역시 단독으로 마음에 들고, 그 다음은 Boy, Girl 시리즈가 좋은 듯.


꽤 고민했는데 그냥 7번 트랙 Good Gone Girl로 결정.

by mighty | 2009/09/18 21:42 | JukeBox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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