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 35
앞으로 당분간은 컴퓨터 설정이다 게임이다 블로그에 신경을 못쓸 거 같아 일단 포스팅 먼저 해둔다.


내가 산 amd 헤카 720be는 본래 트리플코어로 동작하는데, 코어를 하나 부활시켜 쿼드코어에 성공하고 배수 설정해서 기본 클럭 2.8 -> 3.2까지 올려 안정화까지 성공했다. 기본 전압에 쿨콰 적용 중.


cpu-z로 확인하면 코드명 데네브가 떠버림 -,.- 이게 그 유명한 헤네브. 원래 쿼드코어용 cpu였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수율이 좋지 않아 코어를 하나나 두개를 죽여 듀얼이나 트리플코어로 판매 하는데 그게 amd의 헤카 시리즈와 칼리스토 시리즈. 딱 내가 사고 나니까 파코즈에서 헤카와 칼리스토 시리즈 단종 루머가 떠돈다. 데네브 유저들이 배 아프다고 난린데 amd 측에서 적절한 움직임을 보인 듯. 뭐 어쩌라고 난 이미 샀는데.
 

아무튼 어찌어찌 해서 cpu는 운 좋게 오버에 성공했지만, 대놓고 오버용으로 팔고 있는 g.skill 램은 오버만 하면 프라임에서 에러가 떠버린다 씨팔. 아쉬운 대로 램타이밍만 8-8-8-24로 조여서 사용 중. A/S를 받아야 하겠지만, 여긴 현장 방문 A/S는 안된다기에 택배로 보내 한 일주일은 멍하니 있어야 하는데 어찌 이 거대한 모니터와 본체를 방안에 덜렁 남겨두고 모른 체 1주일 혹은 그 이상을 멍청하게 앉아 있을 수 있겠는가. 일단 큰 문제 없으면 안고 있을 작정.




그리고 이게 인증 샷. 프라임95 6시간 패스, 슈퍼파이 32m 패스, 1m는 29초로 약간 느린 듯 --, 원래 3.6까지 오버가 가능해 보이는데 전압 더 주기 싫고, amd 기본 쿨러와 전압 출렁임과 발열로 문제가 많다는 이 보드로는 별로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없으니 그냥 이 정도 국민오버로 만족. 아 진짜 cpu 1.5, 512 ram, 40gb, 15인치 모니터 사용하던 내가 이 스펙의 컴퓨터를 사용하니 정말 천국. 천국을 경험하고 있다 ㅠ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오버하려니 지식도 딸리고 많이 힘들었지만 아무튼 어떻게 다나와, 파코즈의 힘을 빌려 하루만에 뚝딱 해버렸음.


게임이 약 7년간 밀렸기 때문에 (..................) 어느 거부터 손대야 할 지 막막. 일단 무난하게 미러스엣지와 PES2010를 받고 있는 중이다.


드디어 나도 거대한 스크린샷을 올릴 수 있게 됐다 -_ㅠ 이거로 야동보니 유두가 내 주먹보다 더 커 ...
by mighty | 2009/10/23 21:21 | blog | 트랙백 | 덧글(2)
잡소리 34
드디어 컴퓨터 결제했다!

모니터 포함 총 견적 1,048,000원

일생일대의 지름 후ㄹ더..


과연 양품이 올까. 램은 삼성램이 좃같아서 지스킬로 갔는데 잘 갔을까. 끝까지 고민한 모니터는 과연 불량화소 없이 잘 올까. 다들 초기불량은 없을까. 그것보다 배송은 좀 빨리 오려나.


아아 만감이 교차한다. 얼른 와라!
by mighty | 2009/10/19 22:44 | blog | 트랙백 | 덧글(5)
잡소리 33

그냥 어쩌다가 예전 글들을 후루룩 넘기다 보니 이런 걸 발견.

 


Q4) 지금까지의 삶 중 가장 거칠었던 행동

 


토끼님이 주셨던 이름모를 문답의 지극히 평범한 문제에 맞서, 거칠게 답하는 나.

 


A) 휴지 한 칸을 16등분으로 목청이 터져라 접어 냈던 기억.

 

 


..... 세상에.


아마 저 대답은 내가 알기로 휴지는 16등분으로 접을 수 있을 듯, 아슬아슬하게 못 접는 미묘한 범위 내에서 지껄인 단위이고, 휴지를 접는데 갑자기 목청이 터진다니 저 유니크한 센스 하며.


2006년 05월 20일 새벽 1시 6분 경의 난 굉장했잖아. 어째서 지금은 저런 흥겨운 문장이 안 나오는 거지 대체. 그러고보니 어딘가의 대단한 양반이 글은 무조건 쓰면 는다고 그랬는데 이건 뭐 오히려 퇴보하고 있네. 난 메뉴얼을 따랐을 뿐인데. 2006년도부터 죽을 때까지 단 한 번도 블로깅을 하지 않았다면 난 아마 그 때 그 센스를 유지하며 센스 대마왕인 채로 편안히 죽을 수 있었을텐데..


예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글은 수많은 습작으로부터 완성된다는데 아니 그러고보니 습작이 무슨 의미였지 시발.


결론은 내 건망증이 문제.

 

 

ps. 오늘도 쓸모없는 걸 생각하며 칼로리를 소모하는 구나 ... 그러니 내가 말랐지

by mighty | 2009/10/14 10:04 | blog | 트랙백 | 덧글(4)
47



つしまみれ - あっ、海だ!

02. Time Lag



ShareEX2(일본 p2p)로 거의 3달 간을 돌렸는데도 찾을 수가 없었던 녀석.


어쩌다가 압축파일을 2개쯤 받고 감동의 환절기 콧물을 흘리며 압축을 푸는데, 아니 이 등신같은 놈들이 이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압축 비밀번호를 걸어놔서 -_- 고작 4줄짜리 readme.txt파일을 수십 수백번을 정독하며 지시를 따랐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소득도 없이 방구석 깊숙한 곳에 쌓여있던 내 좃털마냥 처절함과 깊은 절망에 빠져 축 늘어져 있었는데


그러던 와중 이게 왠걸 rapidshare(독일 웹하드)의 반영구적이며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에 새삼 깨닫고 Playboy 과월호를 받던 중 그냥 무의식적으로 구글에 "rapidshare つしまみれ" 치고 엔터만 갈겼을 뿐인데 단 3페이지 내에 링크를 발견하고 15분만에 받아버렸다. 아 허무해. 이건 마치 대운동회의 일어나보니 모두 꿈이었더라 식의 엔딩만큼이나 허무해..


아무튼 그런 감동적인 곡이니만큼 꼭 좀 들어들 보시길. 얘네들은 일본의 그늘진 인디 락씬에서 노는 마이너한 듯 은근히 양지바른 곳까지도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걸그룹. 곡들이 개성있고 가사도 병맛이라 좋음.

by mighty | 2009/10/12 20:15 | JukeBox | 트랙백 | 덧글(0)
잡소리 32

룰루

뛰밥빠 룰라 ~

두루루루뤼밥 두룽둥다리라리라란빱

뤼롸루레로리라라라라라라뤼밥 뚱두루루루불라리굴라리라리라라

딴바라라리랍 따리라리리라라 룰라라라리바 뚜리라리룰라라랏

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 헉

 

 

 


그러고보니 근의 공식 까먹었다.

by mighty | 2009/10/10 19:34 | blog | 트랙백 | 덧글(0)
잡소리 31
버스카드 하나로 수 십 명 관광 태우는 법


1. 멀쩡한 놈 한 명 붙들고 버스 올라 타면서 버스카드로 두 명 분 계산하여 찍는다.

2. 다음 정거장에서 버스카드를 가진 한 명만 환승카드를 찍으며 내리고, 한 명은 그대로 쭉 ㄱ

3. 미리 대기하고 있었던 놈 한 명을 붙들고 다시 버스에 올라타며 두 명 분 계산하여 찍으면 환승 처리되며 찍힌다.

4. 똑같은 방법으로 다음 정거장에서 한 명 내리고, 한 명은 쭉 ㄱ

.
...

1~4를 계속 반복 .....



단, 같은 번호의 버스는 환승 처리가 되지 않는 다는 점에 주의.

환승카드를 무한대로 찍을 수 있다면 이론상 무한정 가능하나, 솔직히 한 다섯 명 이상만 되도 무리.

다음 정거장까지 가서 대기타기 귀찮으면 버스카드를 가진 사람이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 다시 버스를 타서 돌아오고 다시 횡단보도를 건너 태워주는 방법도 있으나 귀찮.


결론은 그냥 돈 없을 때 2명 정도 태워주기에 적당.
by mighty | 2009/10/06 15:25 | blog | 트랙백 | 덧글(3)
東京JAZZ2009



도쿄 마루노우치에서 이번 9월 4, 5, 6일 개최됐었던 도쿄 JAZZ 페스티벌 2009. 28일, 29일에 온에어 영상이 떴길래 바로 받아서 봤다.


東京JAZZ2009 - VOL. 1 - 090928.avi
東京JAZZ2009 - VOL. 2 - 090929.avi


아 .. 러닝타임 3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오히려 다 보고난 후에도 부족함을 느껴, 모르는 아티스트들을 쭉 검색해보기도 하고 다른 앨범의 음악들도 들어보기도 하고 ...


최고다.


우에하라 히로미의 신곡들도 아마 여기서 처음 공개된 듯 하다 +_+ 마초 냄새가 짙게 풍기는 도쿄 스카 파라다이스도 좋았고, 굉장히 비싸보이는 트렌치 코트를 입고 등장한 재즈 보컬 멜로디 가르도 역시 인상적.


금발, 썬글라스, 새빨간 루즈, 카라 각 우는 거 하나 없이 잘 잡혀있는 베이지색 트렌치. 시크한 표정.
특히 여성 재즈 보컬 특유의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던 멜로디 가르도 (Melody Gardot)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가창력이나 작사작곡 능력을 두루 갖춘 실력파.






표정관리 안되는 히로미. 흠뻑 취한 듯.






 

정말 중간에 펑크한답시고 나와서 깐죽거리는 할아버지 외엔 정말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영상.


굳이 비유하자면 고급스러움이 아주 철철 흐르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갑자기 머리도 안 감은 인부 한 명이 들어오더니 뜬금없이 김치볶음밥과 청국장을 주문하고 앉았는 상황.




문제의 할아버지와 멤버들 (...) 죠지 클링턴. Funk쪽에선 거의 신 급으로 추앙받는 듯 하지만, 이 할아버지 너무 비쥬얼과 퍼포먼스를 강조해서 그런지 몰라도 jazzfes 전반의 소극적인 성향의 무대 분위기와 매우 동떨어진 느낌을 받았다 :(
이 할아버지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주최 측의 캐스팅 미스다.
장르도 재즈보다는 힙합이나 락 쪽에 가까운 거 같은데 ...




보면서 자꾸 신경쓰이던 부분은 객석 중간중간에 흰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콘서트는 좀 탁 트인 환경에서 감상해야 맞는데 굉장히 답답해보이고 안쓰럽다.


그나저나 .. 아 ... 정말 돈만 있으면 가고 싶다. 이렇게 유튜브나 웹하드를 통해 받아서 본 공연은 많은데 정작 직접 현장에서 눈으로 본 공연은 손으로 꼽을 정도로 드무니 환장하겠다. 뭐 하긴 목돈이 생긴대도 약간 비싼 과자나 몇 번 사먹고 끝낼 나겠지만 -_-

by mighty | 2009/10/02 15:17 | blog | 트랙백 | 덧글(6)
잡소리 30
오랜만에 IRC 들어가서 채팅을 해보는데


햐 역시 즐겁다.


앞으로 오토조인 박아두고 이곳저곳에 얼굴좀 들이대야겠다.
by mighty | 2009/09/30 20:11 | blog | 트랙백 | 덧글(2)
46

emilie-claire barlow - Havent We Met


07. chez moi



의외로 쥐똥만큼의 거부감도 느낄 수 없는 프랑스의 재즈 보컬. 뭔가 리듬에 맞춰 같이 지껄이고 있는 여성의 목소리가 뚜렷히 들리긴 들리는데, 통 무슨 의사를 전달하려고 하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나같은 무식한 놈이 멍청하게 듣고 있기엔 그저 좋다.


뚜리리뤼빈 쩨루렌뷭두리루리뷔루루 까지는 알음.

나는 지금 달음.


여기는 내 블록.

콘푸로스트는 켈록.


중요한 건 뭐다. 

우린 지금 버뮤다.


승리의 여신.

지금 나는 병신.

by mighty | 2009/09/25 22:59 | JukeBox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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