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2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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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Uehara Hiromi - The Tom and Jerry Show.mp3

일본의 재즈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우에하라 히로미의 재즈풍 톰과 제리의 테마. 아 내가 이 곡 구하려고 얼마나 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어야 했는지.. 수 많은 웹디스크를 뒤지고, 토렌트를 깔고, 거기에 소울식을 깔아 겨우겨우.. -- 또 p2p엔 Hiromi라는 이름을 가진 AV배우가 어찌나 그렇게나 많던지.

아무튼 이 곡 정말 매력적이다. 톰과 제리의 쫓고 좇기는 어수선함과 유쾌함이 그대로 느껴지고, 무엇보다도 히로미의 젊음이 넘치는 악마같은 테크닉. 손놀림. 역동적인 표정. HIROMI_AV배우노모_이거보고_4번_쌈_좃같은년.avi

아무래도 이 음원만으론 실황공연의 파워풀한 스윙을 코딱지만큼도 느낄 수 없으니 이 영상을 꼭 선감상 후에 들어보시길. 영상의 1분 10초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함. (출처는 City Jazz)


27.

『ハウルの動く城』:人生のメリ_ゴ_ランド-Piano Solo Ver.- (未_表音源).mp3

애니 '하울의 움직이는 성' 메인테마로 쓰인 곡으로 히사이시 죠 88~08 베스트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하울의 많은 변주 중에 단연 이 곡이 가장 끌린다. (히사이시 죠와 KOF의 히가시 죠. 이름 굉장히 헷갈림 -,-)


28.

concert etude no 6 - pastoral. allegro moderato.mp3

예전에 카푸스틴의 재즈 에튀드 1번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6번이다. 아믈랭의 연주. 소울식엔 없는 게 없는 듯 -,ㅠ 개인적으로 카푸스틴의 concert etude 8개는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을 정도로 주옥같은 명곡들 뿐이다. 나 이거 다 못듣고 죽었으면, 정말 죽고싶을 정도로 후회했을 듯.


파일만 올리고 말려고 했는데, 이거 뭔가 엄청 늘어놔 버렸네 쉣.

by mighty | 2008/08/08 02:00 | JukeBox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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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mp3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연습하고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던 곡인데 방금 치다가 필받고 올려버렸음. 음질도 최악, 미스터치나 쓸데없는 페달링도 굉장히 신경쓰인다만 뭐 그게 내 한계려니 ..

이렇게 제대로 된 피아노 곡 녹음해서 올리긴 처음인 듯? -,-
by mighty | 2008/08/06 19:20 | JukeBox | 트랙백(1) | 덧글(0)
F*ck

1. 오늘 입은 지 딱 2번째 되는 깔끔한 하늘색 면팬츠에 무려 돼지고기 양념이 튀어버렸다.



2. 오늘 유니클로에서 막 사온 프리미엄 코튼 흰색 반팔티에 입은 지 2분도 안돼서 초코우유가 몇 방울 튀어있더라.



3. 방금 입고 있던 카고 반바지에 이번엔 딸기우유(-_-;)가 꽤 튀어버렸는데 이건 진한 색상이고 작년에 샀던 녀석이라 오히려 다행이더라.



 

뭔가 뒤죽박죽인 감각.

아 .... 씨발

by mighty | 2008/08/04 01:39 | blog | 트랙백 | 덧글(5)
바퀴벌레

평소에도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라며 바퀴벌레 따위에 오히려 보다 더 괴기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퇴치를 요구하는 이들을 보고 적잖은 타박과 냉소를 슬쩍 날리곤 했었다. 잘못 스치기라도 하면 이름모를 전염에 옮아 죽을병에 걸리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가 수백, 수천배는 더 큼지막한 인간이라는 작자가 코딱지만한 벌레를 무서워 하는 이유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방금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를 겨우 죽여내며 깨달은 사실은 ..




바퀴벌레는 무서워서 피한다.




이런 슈ㅣ벌, 똥 따위와 바퀴벌레를 비교하는 무식한 짓은 앞으로 하지 말자.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손바닥이나 파리채로 찰싹 내리찍기엔 파편이 걱정되고, 그렇다고 매번 죽이 듯 휴지뭉치로 바퀴를 짓뭉개기엔 정확도가 매우 떨어진다. 뭐 결국엔 후자의 방법으로 장기전까지 갔지만 눈 앞에서 큼지막한 녀석이 날렵하게 공간을 이동하는데 아주 식겁해가며 휴지뭉치를 난발하기에 바빴다. 결국 장기전 끝에 다리를 몇 개 잃고 파닥거리며 최후의 몸부림을 치고 있는 걸 그냥 한 번 씨익 웃어주며 휴지뭉치로 '파직'소리를 내며 쥐어 잡았을 때의 그 달성감.


아 무서워. 이거 파편만 안튀면 그냥 주먹으로 내리 찍고 디테일하게 제왕절개까지 해주는건데 후우..

앞으론 똑똑한 내가 참는다.

by mighty | 2008/08/03 05:42 | blog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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